2018 지보면 초등학교 통합 총동창회(지보·신풍·어신·월탄·상월， 회장 김정일)가 지난 3일 오전, 지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제기차기, 배구 등 체육경기로 시작된 행사는 점심시간을 기해 개회식으로 이어졌다. 김진영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힘차게 시작한 개회식에는 최교일 국회의원과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이형식 군의장과 정창우 군의원, 안희영 도의원 등 정계인사들과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국악팀의 구성진 가락과 색소폰 연주로 흥을 올린 행사는 분위기를 점차 고조시키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직전회장과 이인진 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아울러 월탄초등학교 동창회에서는 박해룡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정일 회장은 개회사에서 "평소 일상의 팍팍함과 빡빡함을 떨쳐 버릴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재밌고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이어 김영준 지보초등학교 교장이 환영사를 통해 지보면의 초등학교가 1개만 남은 현실과 재학생 수 등을 소개했다.
이어 최교일 의원과 김학동 군수, 이형식 군의장과 정창우 군의원, 안희영 도의원이 단상에 올라 큰절을 올리고 김학동 군수가 대표로 축사를 전했다.
개회식을 마친 동창회원들은 서로 식사를 하고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으로 우의를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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