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번호: 2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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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신문
  • 승인 199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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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 : 경기장 규모, 시설물 만족
호수번호 : 9853
내용 :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해녕) FISU 집행위원회 홀가도 준칼로스(HOLGADO Juan Carlos) 양궁분과위원장이 지난 13일 오전 11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방문했다.

홀가도 위원장은 이정재 시설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과 양궁장, 공설운동장을 각각 방문하여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대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홀가도 위원장은 경기규모와 여러 시설물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고 경기장과 훈련장으로 이용될 공설운동장 곳곳을 직접 비디오에 담기도 하였으며, 양궁장에서 연습 중인 예천중·예천여중 양궁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 양궁경기는 8월 23일 대표자회의 및 공식연습과 장비검사를 시작으로 24∼26일 종목예선을 거쳐 27∼29일 종목별 준결승 및 결승전이 각각 치러진다. 이에 앞서 현지 적응 훈련장으로 14일∼24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실시되며, 25일∼29일까지 양궁장에서 연습 및 경기장으로 이용된다.

이번 대회에 양궁경기 출전 참가 예상국은 25개국에서 50개국으로, 선수와 임원은 대구 선수촌에서 예천양궁장으로 이동하여 경기한 뒤 경기가 끝나면 다시 선수촌으로 되돌아가고 경기 진행요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경기기간동안 예천에서 상주한다.

현재 예천경기장 주변 정비사업은 80%, 시설공정 30%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으며 5월 말까지 모든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으로 진행 중에 있다.

<이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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