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군수 석송령 찾아 '공원화사업 검토'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군수 석송령 찾아 '공원화사업 검토'
  • 예천신문
  • 승인 2018.11.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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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학동 예천군수가 나란히 10월 28일 오후 천연기념물 제294호인 감천면 석송령을 찾았다.

▲사진 왼쪽부터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군수, 이철우 도지사 부인 김재덕 씨, 권영덕 천향1리 이장.

 

이 지사와 김 군수는 이날 석송령보존회와 천향리 주민들이 건의한 석송령 주변 공원화사업을 검토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은 것.

주민들은 1920년대 말 자신의 토지 6천6백㎡를 석송령 앞으로 이전하게 한 △이수목 기념비 건립 △체험 시설 및 주차장 확보 △석송령 앞 군도 이설 등으로 석송령 주변이 공원화되길 바라고 있다.

권영덕 천향1리 이장은 "수령 6백년이 넘는 천연기념물 석송령 주변이 공원화 되면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머물다 갈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 될 것"이라면서 "이철우 지사님과 김학동 군수님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천연기념물 제294호인 석송령은 수령 6백년 이상된 노송으로 재산세를 납부하는 부자나무이며, 마을의 안녕과 단합을 지켜주는 동신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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