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힘차게 창공을!"
'무궁화 가지 뻗어 솟은 우리 집/ 앎의 힘 찾고저 모인 학우야/ 학업을 연마하고 지식 넓혀서 반만년 역사 위에 길이 비추세/ 모이자 우리 학도 예중 건아야/ 대한의 일꾼아 나가자 나가자'(예천중 교가)
예천중총동창회(회장 이상연)는 지난 3일 모교에서 2018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병철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우승기 반환, 대회사, 환영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연 회장은 대회사에서 "약 1만 2천여 명의 졸업생이 지역과 경향 각지에서 국가와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 양성의 산실로서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오늘 하루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그동안 못다했던 정을 함께 나누자"고 당부했다.
박경숙 교장은 "후배들이 참다운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는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동문과 정을 나누는 즐겁고 보람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모인 동문들은 개회식 후 7인제 배구, 피구, 원반공튕기기, 번외경기 등을 통해 화합을 다지고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으로 모두 하나되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박경숙 교장, 도기욱 도의원, 권도식·신동은·강영구 군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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