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군지회 `사랑의 연탄나눔 실천'
자총 군지회 `사랑의 연탄나눔 실천'
  • 예천신문
  • 승인 2018.12.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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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지회장 장병호)는 지난 11일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 12가구에 연탄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회원들은 동성연탄공장을 운영하는 장병호 지회장의 지원을 받아 사랑의 연탄 3천3백 장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매년 이웃사랑의 뜻을 나누어 오고 있는 회원들은 "합심하여 연탄배달 봉사를 하면서 해마다 더 새롭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날 봉사의 소감을 전했다.

연탄을 지원 받은 유천면 고림리에 거주하는 95세 독거 어르신 김모씨는 "갑자기 닥친 한파로 겨울나기에 걱정이 많았는데 자유총연맹에서 도와주어 추운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

행사에 함께 한 김학동 군수는 "추위가 오기 전에 연탄이 꼭 필요한 가정에 힘을 모아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며,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언제나 힘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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