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진 현 조합장, 정순 전 이사
3월 13일 치러지는 지보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자천타천 이인진(54) 현 조합장과 정순(61) 전 지보농협 이사가 거론된다.
그동안 출마 행보를 보였던 K씨는 "오랜 고민 끝에 이번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인진 현 조합장과 정순 전 이사는 지난 2015년 선거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전체 유권자 1천4백95명 가운데 7백4표(54.4%)를 얻은 이인진 현 조합장이 정순 전 이사를 1백14표 차로 눌렀다.
두 명이 출마할 경우 이번에도 치열한 접전이 될 것으로 조합원들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보농협은 1천5백50여 명의 조합원과 임직원 28명으로 구성돼 있다. 2018년 9월 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자산은 6백90억 원 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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