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평균 정산액 상자당 4만 3천여 원
농가 평균 정산액 상자당 4만 3천여 원
  • 예천신문
  • 승인 2019.06.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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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새움사과공선출하회 - 전년보다 단가 크게 높아져 회원들 모두 흡족

수급 조절, 가격 안정, 농가 소득 증대 기여

▲예천새움사과공선회는 5월 28일 예천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평가회를 가졌다.

예천새움사과공선출하회(회장 황용기) 평가회가 지난 5월 28일 오전 11시 예천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공선회 회원들은 전년도(2017년) 상자당 평균 단가보다 1만 원 이상 높은 2018년 사과 정산서를 손에 받아들고 모두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공선회에 따르면 2018년 출하한 사과 4만 3천7백98상자(18kg들이)는 등급에서도 전년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에는 특품이 6.7%에 그쳤으나 2018년에는 11.8%, 상품도 41%에서 63.6%로 높아졌다. 반면, 보통품은 46%에서 20.6%, 가공용품은 1.6%에서 1.5%로 낮아졌다.

18kg들이 상자당 농가 평균 최종 정산액도 2017년 3만 1천2백32원에서 2018년에는 1만 1천7백3원이 상승한 4만 2천9백35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예천새움사과공선회 91농가에서 입고한 2018년산 사과 4만 3천7백98상자의 총판매액은 21억 4백여만 원에 이른다.

예천새움사과공선출하회 황용기 회장은 "공선회는 2014년 12월 회원 수 65명, 재배면적 55ha 규모로 조직됐는데 올해 5월 기준 회원 수 98명에다 재배 면적이 75ha로 늘어났다"며 "공선회가 활성화되면서 사과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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