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정심상(正心賞) 시상식 개최
제30회 정심상(正心賞) 시상식 개최
  • 예천신문
  • 승인 2019.10.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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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보, 김병주, 김병묵, 장윤식, 장찬현, 김진영, 안경진 씨 수상

제30회 정심상(正心賞) 시상식이 지난 3일 오전 10시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정심회(正心會)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는 최교일 국회의원, 김학동 군수, 신동은 군의장, 군의원, 권창용 문화원장, 김성일 상락회장, 황정근 변호사, 김영득 전 재부군민회장, 신장희 재대구군민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및 최경원 회장을 비롯한 정심회원, 수상자, 가족, 주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서보(89) 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장이 특별공로상 부문 정심상을 받았으며, △자랑스런 예천인 부문 김병주(58)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봉사 부문 김병묵(59) 예천경찰서 예천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 장윤식(58) 경기도 근육병협회 이사 △효행 부문 장찬현(61) 전 호명면 담암리 이장 △영농인 부문 김진영(64) 지보면 대죽리 이장 △모범공무원 부문 안경진(58) 은풍면부면장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최경원 정심회장은 "오늘의 주인공인 수상자들과 가족친지 여러분에게 축하와 감사 말씀드리며 정심사상을 실천하고 계시는 보배 같은 분들이라 생각한다"며 "정심회는 앞으로도 바른 마음, 바른 정신이 사회 곳곳에 전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일 국회의원, 김학동 군수, 신동은 군의장은 축사를 통해 고향 예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정심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변우량 정심회 고문이 정심상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로 하여금 큰 호평을 받았다.

정심회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기념품을 선물했다. 한편, 정심회는 지난 1990년 1회 수상자 13명을 시상한데 이어 지금까지 2백4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순금 행운의 열쇠(7돈쭝)가 부상으로 주어지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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