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문제 해결 다함께
주차문제 해결 다함께
  • 예천신문
  • 승인 2003.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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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천군은 `도약하는 예천 희망찬 미래'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풍요롭고 인심이 묻어나는 지역으로 가꾸기 위해 김수남 군수님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더구나 김수남 군수님 취임이후 군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예천읍을 보다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기 위하여 동본교와 예천교의 가설에 이어 14개노선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였다.

특히 불가능하다고만 생각하던 예천여고에서 지고개까지의 순환도로 개설 사업을 착공하여 현재 에천초등학교 뒤까지 말끔하게 확포장하여 예천의 지도를 바꾸어 가고 있다.

그러나 많은 도로의 개설에도 불구하고 주차난이 해소되지 않고 오히려 군청 직원의 군청주변 순환도로와 이면도로의 주차로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만 초래한다는 여론이 있었다.

이에 우리 공직자가 앞장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민원인들의 청사 내 주차에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하여 직원들의 자발적인 결의에 의해 2월 17일부터 청사 내 주차는 실과별로 2대씩 주차증을 소지한 차량에 한하여 주차하고 있다.

나머지 전 직원의 차량은 청사 내외는 물론 인근 순환도로 등에도 주차하지 않고 모두 한천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시행한 지 불과 몇 일 되지 않았지만 직원들의 솔선 참여로 청사 내외와 주변도로에는 군청 직원들의 차량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으며, 군 청사 내 주차장은 비어 있어 민원인들이 주차에 어려움을 덜게 됐다.

또한 청사 내 주차장에 장기주차를 하던 인근 주민들에게도 본 취지를 알리는 협조문을 나눠주며 협조를 요청함으로써, 청사 내 장기주차도 사라지고 있어 이제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주차문제를 걱정하지 않고 업무를 보실 수 있게 됐다.

예천군민 여러분께서도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좁
은 도로의 양면 불법주차와 주차금지구역의 불법주차를 근절하고 한천주차장을 애용함으로써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개설한 도로가 본래의 목적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솔선 참여하는 의식이 필요하다.

<이경식 예천군청 총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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