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선거구 획정안 국회 통과 … 이한성 예비후보 '상주‧문경' 선거구 출마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이 불과 40여 일 앞둔 지난 7일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확정됐다.
경북북부지역 선거구 수는 4개로 기존과 같지만, 변경 선거구에 포함되는 시‧군은 모두 조정됐다.
기존 단독 선거구였던 안동시가 예천군과 묶였고, △영주‧문경‧예천 → 영주‧영양‧봉화‧울진 △상주‧군위‧의성‧청송 → 상주‧문경 △영양‧영덕‧봉화‧울진 → 군위‧의성‧청송‧영덕으로 바뀌었다.
지역민들은 생활권 중심의 조정이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 선거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선거구가 바뀌어 초유의 깜깜이 선거가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영주‧문경‧예천 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위해 부지런히 표밭을 다져온 이한성(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지역구를 ‘상주‧문경’ 선거구로 옮겨 출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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