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중앙연수교육을 다녀와서
새마을중앙연수교육을 다녀와서
  • 예천신문
  • 승인 2003.03.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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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동안 12개 읍면 회장님들과 같이 생활하며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엔 처음 회장이 된 분들과 얼굴도 익힐 겸 많은 회장님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참석했다. 다 같은 일을 하고 있지만 서로 얼굴도 모르고 안면도 없었던 분도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 알게 되었다.

우리들은 서로 같은 일을 하고 있으므로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다른 시단위에서 오신 분들도 모두 한결같은 마음이란 것을 알았다. 서로 챙겨주며 모두 자기 일처럼 여겼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것도 많다.
김기현 강사님은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라 후대에게 물려줄 바통이 있는 릴레이'라고 했다. 자식에게 돈과 재산을 물려줄 것이 아니라 험한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는 미리 훈련되고 다듬어진 바통을 물려주자는 뜻이었다. 이 외에도 여러 강사님들이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이철우 예천군지회장님은 자진해서 우리들과 같이 생활하며 연수원 대강당에서 예천온천과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양궁경기 홍보를 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그동안 어설펐던 조직관리라던가 회원 친목, 화합 등 새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 등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실천이 잘 될런지는 모르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는 마음의 각오는 새롭다.

이번 중앙연수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교수님들과 군수님, 지회 사무국장님, 여러 기관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임정순, 유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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