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경 선거구 무소속 이한성(전 국회의원·예천중21회) 후보가 3월 24일 문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을 밝히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한성 예비후보는 "갑자기 선거구가 조정되어 많은 혼란이 있었으리라 생각되지만 문경은 상주와 생활권이 같아서 이번 통합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로에서 태어난 저를 두 차례나 국회의원으로 선출해 주신 사랑을 굳게 믿고 문경·상주 선거구에서 출마하기로 했으며 3선 중진 의원의 힘으로 문경발전을 더욱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이한성 예비후보는 △중부내륙고속화철도와 동서횡단철도의 조기건설 △영순면 달지이목 지구 강문화관광단지 개발 △문경읍 아리랑테마파크 건설 △영강공원 조성 △단산터널 건설 △진폐재해자협회 회관건립 및 지원강화 △국군체육부대 주변 관광상품 단지 조성 △호계-불정 우회국도에 진출입로(램프) 증설 △농암 대정숲 일원 수변지역 레저공원 개발 △신기공단 등에 기업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상주와 공통 공약으로 △농업기반시설 확충 △뉴딜사업으로 주민소득 증대 △보훈사업 추진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발 △취약계층, 어린이, 여성, 장애인 우선정책 적극 추진을 꼽았다.
한편, 상주·문경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용운 △미래통합당 임이자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언우 △무소속 이한성(기호8) 후보가 출마했다.
저작권자 © 예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