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배봉원)는 지난 12일 화요일 은풍면 우곡리에서 장기 입원한 농가주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예천양수발전소 직원 10여명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바쁜 시기에 갈비뼈 골절로 장기 입원한 탓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비닐걷기 작업을 했다.
일손 부족으로 애를 태웠던 농가주는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양수발전소 직원들은 조금이나마 농가의 일손을 거들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배봉원 소장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4월초 저온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많은데 특히 장기 입원한 탓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되며 지역민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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