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역발전기금 적립을 위해 예천사랑카드 제도를 마련해 지난 1월 22일 조인식을 갖고 군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가입홍보 활동을 벌여 27일 현재까지 7천8백50여명의 많은 가입자를 확보한 가운데 이용금액의 0.2%가 적립되는 이 제도의 이용율과 기금확보율을 높이기 위해 카드사용시 예천사랑카드로 결재토록 당부하는 한편 각종 공과금도 예천사랑카드로 이체토록 범 군민적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은 지역민이나 출향인 등 예천사랑카드를 발급받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금융기관에 가서 직접 현금으로 납부하는 공과금과 통장 자동이체, 타카드 결재 등 기존 결재방식을 예천사랑카드로 결재할 수 있도록 결재방법을 변경해 카드 사용율을 높일 수 있도록 권유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일반전화요금이나 휴대전화 사용요금, 전기사용 요금 등 공과금에 대해 전화국, 통신회사대리점, 한전지점 등 해당 기관에 자동이체 신청토록 당부하고 있다.

예천사랑카드를 이용해 공과금 자동이체 신청을 할 경우 다음달 부터 적용되며 휴대전화 요금의 경우 1%의 요금할인 혜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