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 대은리, 개포면 황산리, 신음리 지역 등 30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용궁면 대은1리 동림양수장이 지난해 6월 착공, 9개월여에 걸친 공사끝에 완공돼 이 지역 일대 영농에 큰 도움을 주게 됐다.

군은 지역민들의 숙원이던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억 4천9백만원을 들여 건물 1동, 집수매거 50m, 관로 1천9백30m를 비롯 75마력급 양수펌프 2대 등 양수 및 송수설비를 설치했다.
이번 동림양수장 준공으로 일대 급수유역에 원활히 농업 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돼 일대 농가들의 관개개선 및 농가소득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