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건강한 삶'
  • 예천신문
  • 승인 2021.04.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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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재대구보문면민회 고문)
◇김종회
(재대구보문면민회 고문)

"운동만이 살 길이다."
3명 이상 모이면 외치는 소리이다. 생활체육에서 운동의 종류는 수십 가지가 있다. 그 많은 종목 중에서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설문조사 결과 '걷기 운동'이 차지했다고 한다.
대한워킹협회에 따르면 걷기 운동의 장점이 많다.
첫째, 운동 효과가 크다. 팔과 다리의 큰 근육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이기 때문이다.
둘째, 안전하고 간편하다. 신발만 있으면 어디서나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셋째, 정신건강에 좋다.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대화하면서도 할 수 있다.
넷째, 환경친화적이다. 동력을 사용하지 않아 대기 오염이 없다. 그래서 필자는 걷기 운동과 탁구 운동을 매일 병행하고 있다.
탁구 운동은 치매 및 골다공증 예방, 정력 증강, 시력 저하 보완 등 여러 장점에다 기후와 관계없이 운동할 수 있으며 다른 운동에 비해 가장 경제적이다. 이런 효과 때문에 나는 국민생활체육 대구광역시 대구실내체육관 탁구동호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 수는 2백50여 명이고 예천 출향인도 다수 포함돼 있다.
80세인 나와 매일 탁구를 즐기는 동호인 중 95세 최원조 님이 있다. 함께 탁구를 치다보면 주위 사람들이 놀라곤 한다.
최원조 님은 동호인들의 희망이자 표상이다. 95세에 어떻게 탁구운동을 하느냐, 동갑내기들은 모두 산에서 누워 있을 텐데, 하면서 소문을 들은 사람들은 믿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잠자리에서 눈을 뜨자마자 오늘 운동하겠다는 마음만 먹으면 건강의 꿈을 갖게 된다. 운동하기 위해 가고 있으면 건강의 꿈을 가지게 되고, 운동 장소에 도착하여 땀 흘리면 100세 건강의 꿈은 이루어진다. 예천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운동을 통한 '건강한 삶', 100세 건강을 응원합니다. 우리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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