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고, '2021 미래형 선비 육성학교' 체험 활동
대창고, '2021 미래형 선비 육성학교' 체험 활동
  • 예천신문
  • 승인 2021.06.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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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고등학교(교장 남병규)는 지난 11일(금)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2021 미래형 선비 육성학교의 일환으로 선비문화수련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2학년 7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도산서원, 서당, 퇴계종택 등을 방문하였으며 교육기관의 기능과 선현들의 삶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지역 문화재 답사를 통해 의리와 신념을 학습하며 충과 효를 다시금 생각해 보았고‘정심투호’라는 체육활동을 통해 선비정신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동식 지도위원은“학생들이 모범적인 선조들의 삶의 양식을 배우고 느끼며 선비정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져 기쁘다. 효행의 구체적 사례를 배우며 인성과 인내의 의미를 배우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춘욱 대창고등학교 교감은“선비문화수련을 통해 학생들이 지혜롭고 올바른 예절을 갖춘 미래인재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퇴계 학문의 가르침처럼‘정도(正道)’의 공부법을 지침으로 삼는다면 학업 또한 흥미를 느끼고 매진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금 학생들이 전통 예절을 통해 선비정신에 대해 배울 수 있어 흐뭇하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남병규 대창고등학교 교장은“선비 삶의 출발점은‘자기 수양’으로서 나은 삶을 살기 위한 시작이며, 도덕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이 된다. 이것의 의미를 되새기고 익히면 상황에 따라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공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충(忠)과 효(孝)의 참뜻을 기리며 더욱 큰 사람이 될 좋은 기회를 가져 기쁘다”라며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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