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이 지난 6일 감천면 출신 배명직 대표가 경영하는 기양금속(주)을 방문했다.
권 장관은 배명직 대표의 안내를 받아 기양금속을 둘러본 뒤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992년 설립된 기양금속은 전투기, 헬리콥터 등 방위산업 제품과 전자·통신 우주항공산업 제품에 들어가는 부품 및 소재를 표면처리하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이다.
나로호의 표면처리도 기양금속이 담당했다. 알루미늄 소재 화성처리 코팅 방법, 스테인리스 내식성 확보를 위한 부동태화 처리 방법 등 11건의 표면처리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배 대표는 2007년 국내 '표면처리 1호 명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엔 고급 주방용품 브랜드인 '골드 마이스터'를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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