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정심상 시상식이 한글날인 지난 9일 오전 11시 예천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김정규 회장을 비롯한 정심회원， 김학동 군수, 김은수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수상자 및 가족, 지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정심회는 이날 ▷코로나 우수의료진 부문: 배정옥(54·예천권병원 수간호사) ▷공헌 부문: 최인해(58·전 예천여고교사·대한육상연맹 전무) ▷모범공무원 부문: 정진원(57·예천경찰서 예천지구대 순찰1팀장) ▷사회봉사 부문: 김보경(73·예천문화원 보문면지부장), 강필희(63·대한적십자봉사회 예천지구협의회장) 씨에게 표창패와 축하 꽃다발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1백만 원 상당의 순금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
김정규 회장은 "정심상은 지금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지금까지 2백40여 명을 시상했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헌신으로 고향을 빛내는 분들을 발굴·표창하여 예천의 정신적인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와 김은수 군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고 있는 정심회원들에게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심회원과 대한적십자사 예천지구협의회는 시상식 전날인 지난 8일 직접 빵과 과자를 만들어 행사 당일 참석자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정심회>
◇고문 권교택 김선도 김종창 김시영 박대일 변우량 이수창 정용인 최경원
◇회장 김정규 ◇수석부회장 박지식 ◇감사 박재상 ◇부회장 홍성칠 김정일
◇회원 권기선 김병구 김상동 김성우 김영득 김영대 김윤주 김찬섭 김혜숙 남병석 류시문 석근 손경목 신장희 심철보 안병윤 오창근 우필구 유택형 윤병섭 윤상수 윤수혁 윤희육 이병철 이성은 이완우 최종수 한일환 황정근
◇사무총장 남원식 ◇사무차장 남동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