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출신의 작가 이태현(전 서원대 미술학과 명예교수) 씨가 경기도 광주시 영은미술관에서 열리는 2021 너른고을 미술제(제19회 한국미협 광주지부 정기전)에 참가한다.
미술평론가 고충환 씨는 "이태현 작가는 모더니스트이면서 동시에 현실주의자로서의 면모를 반영한다"며 "추상회화로 나타난 기하학적 형식 속에 현실을 반영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았다. 그렇게 시대 정신과 호흡을 같이 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태현 씨는 홍익대 미술학부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제14회 한국미술협회전 대상(1978년), 제29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특선(1980년), 제30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특선(1981년) 등을 수상했다.
올해도 5인5색전(서울), 제22회 광진미협전(서울), 제26회 광진예술인 초대전(서울)을 가졌다. 문의 031-761-9564
저작권자 © 예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