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풋고추작목회(회장 장호연) 최재환 농가가 3일, 8백평 규모 풋고추 시설하우스에 첫 정식을 하며 본격적인 풋고추 농사 시작을 알렸다. 개포 풋고추는 예천군 대표 농가소득 작목이며 지난해 9백43톤 43억 원 수익을 올렸고 개포풋고추 작목회 회원도 꾸준히 증가해 1백70여 명으로 군 단위 최고 규모 작목회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이날 풋고추 시설하우스 정식을 시작으로 4월 중순경까지 총 54ha 정도 정식을 실시해 이르면 5월 중순경부터 수확을 시작하게 된다.
최재환 씨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고추 가격이 높게 형성돼 실질적인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원하고 개포풋고추의 우수한 품질과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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