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에서는 성인병 예방과 환자의 조기발견 치료를 위해 고혈압·당뇨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키로 하고 지난달 24일 환자와 유소견자 등 1백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군 보건소에서 올해 첫 강좌를 열었다.

군 보건소에서는 특히 자가관리가 중요한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해 환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교육에 이어 상반기에는 고혈압을 중심으로 4차례, 하반기에는 당뇨병을 중심으로 3차례 등 실제 치료활동에 경험이 많은 유명 강사진을 초빙하여 환자들에게 필요한 전문교육을 할 계획이다.

또, 군 보건소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군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5월부터 고혈압과 당뇨병 무료검진과 치료를 위한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희망 주민에 대해 고혈압·당뇨질환 여부를 무료로 점검해 주고 이와 더불어 콜레스테롤 검사와 건강상담 등 필요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며 식생활관리가 가장 중요한 관건인 당뇨병 관리를 위한 식이 지도와 영양상담도 실시해 질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군 보건소에서는 이번 고혈압, 당뇨교실 운영에 따라 자신이 고혈압·당뇨질환에 있거나 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경우, 그리고 자신의 건강 을 위해 고혈압·당뇨측정을 희망하는 경우 등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 의 많은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650-6474)

△고혈압 환자교실:5월 27일, 6월 26일, 7월 23일
△당뇨교실:9월 25일, 10월 24일, 1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