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출신 브레이킹 권성희 씨 '국가대표 선발'
예천읍 출신 브레이킹 권성희 씨 '국가대표 선발'
  • 예천신문
  • 승인 2022.12.09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레이킹 K 파이널 일반부 비걸 부문 준우승

예천읍 출신의 비걸(B-Girl) 권성희 씨가 올림픽종목인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비걸(B-Girl)은 브레이크댄스(break dance)를 추는 여성을 일컫는다.

권성희(26) 씨는 지난 11월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 브레이킹 K파이널 대회' 일반부 비걸(B-Girl) 부문에서 준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한 권성희 씨는 내년도 브레이킹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2023아시안게임 등 국내외 대회에서 벌어지는 모든 경기에 한국대표로 나서게 됐다.
 

권성희 씨는 예천남부초, 예천여중, 예천여고를 나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에 입학해 전체 수석 졸업을 할 정도로 뛰어난 우등생이었다. 힘과 유연성을 겸비한 노력파로 힘든 훈련 과정을 끈기로 버티며 국내 최고 자리에 올라섰다.

권성희 씨는 예천 예술문화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그룹 동행 권예성(전 예천예총 사무국장) 대표와 이경미 씨의 둘째 딸이다. 장녀 권소희(28) 씨는 안무가로 활동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