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존 4백만원대의 트랙터작업기 보다 훨씬 낮은 가격인 1백20만원대 경운기용 논두렁조성기를 2002년도 농업인 개발과제 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2천2백만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연구책임자인 예천읍 상리 안경섭(42) 농가와 농업기술센터 연구원, 경도대학 연구진 등이 참여해 트랙터와 대등한 논두렁 조성이 가능하고 작업능률이 트랙터보다 10∼20% 높은 경운기용 논두렁조성기 개발을 마치고 지난 2일 예천읍 상리 안경섭 농가 현지포장에서 연시회를 가졌다.
이번에 개발한 논두렁조성기는 앞방향으로 운전하므로서 직진성이 유리하고 많은 농가가 보유한 경운기를 활용하므로써 보급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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