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올해 첫 추경 4백90억 편성
예천군, 올해 첫 추경 4백90억 편성
  • 예천신문
  • 승인 2023.04.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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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4백90억 원으로 편성했다. 예천군에 따르면 지역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주민 건의 사항과 국.도비 보조 사업을 중점으로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첫 추경은 당초 예산 6천4백61억 원에서 7.6% 증가한 6천9백51억 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6천4백2억 원(증 440억 원) 특별회계 5백49억 원(증 50억 원)이며, 이 중에서 현장 방문을 통한 상반기 주민숙원 사업에 1백17억 원을 적극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지역개발 및 도로 정비사업 61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23억 원 ▲벼재배농가 상토지원 2억 2천만 원 ▲풀사료 건초 공급 지원 3억 원 ▲신도시 주차타워 건립 6억 원 ▲전선지중화 복구사업 5억 원 등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연초 한달여 현장에서 청취한 군민 불편 건의사항 해결을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며 “물가상승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농업경영 안정에 기여하는 등 살기 좋은 예천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이 제출한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예천군의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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