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득 회장, 제28회 바다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김영득 회장, 제28회 바다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 예천신문
  • 승인 2023.06.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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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면 출신의 김영득(재부산예천군민회장)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회장이 5월 31일 경주시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바다의 날’은 5월 31일로 바드이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 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현재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회장,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주)이스턴마린 대표직을 맡고 있는 김영득 회장은 약 42년 동안 오직 해운 항만업계에 몸담아왔다. 그동안 해운항만 관련 여러 협회 회장(조합 이사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면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훈자로 선정됐다.
김영득 회장은 지난 2017년 11월, 우리나라 선용품 업계를 대표하는 (사)한국선용품산업협회(당시 김영득 회장)가 세계 주요 해운항만 선직국들이 가입하고 있는 세계선용품협회(ISSA)에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2019년 11월, 국내 선용품 사상 최초로 제64차 ISSA 총회를 부산에 유치하여 39개국 회원 및 국내외 주요 선용품업체 관계자 5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 선용품산업 위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하는 큰 업적을 창출했다.

이 밖에도 ▲2016년부터 매년 부산 벡스코에서 주요 선진 해운항만 30여개국 4백30여 업체가 참여하는 ‘부산항 국제선용품 박람회’ 성황리 개최 ▲2015년 10월부터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에 선용품 상설 전시장 설치 운영 ▲선용품 공급 실적을 수출 실적으로 인정하는 제도 도입 ▲한·싱가포르 선용품 업무협력 MOU체결 등 해운항만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 회장은 여러 대학과 장학단체 등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고, 산·학간 ‘인력양성 MOU 체결’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실습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봉사와 선행에도 솔선하고 있다.
김영득 회장은 “이번 수상은 주변의 임직원들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운항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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