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고 기르지는 않았지만 한가족으로서 평생을 같이 하는 사이인 고부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울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시모와 며느리가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가운데 고부간의 새로운 정을 심어주는 좋은 자리가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핵가족화와 도시화로 변화하는 생활속에서 점차 가족간의 정이 희박해지고 또한 부모님을 섬기고 효도의 마음들이 퇴색되어 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해우리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의 사상을 이어 가고자 시작한 행사다.
이날 고부간 정나누기 행사로 감사의 꽃 달아드리기, 편지글 낭독, 민요와 가야금 공연, 레크레이션 양궁장 견학과 온천목욕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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