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조기회장배 친선 축구대회
한천조기회장배 친선 축구대회
  • 예천신문
  • 승인 2003.05.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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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한천조기회장배 친선축구대회가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예천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한천조기회(회장 정태원) 창립 11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대회에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정상진 도의원, 이철우·도기욱 군의원, 권종항 군배구협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관내 축구동호인, 가족 등 5백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정태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는 축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동호인 여러분들이 지역사회를 살아가면서 서로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회원 상호간 우정과 단합된 힘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각 조기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축구를 좋아하고 학업에 충실한 관내 중(4명), 고(11명) 등 학생 15명에게 각각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축구대회에서는 관내 13개 축구동호회가 참가해 접전을 펼치는 명승부를 연출하며, 축구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예천경찰서 포돌이 축구동호회(회장 장문식)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받은 전자렌지와 렌지대 쌀통을 본사를 통해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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