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문화원 권창용 원장 제64회 경상북도 문화상『문화부문』 수상
예천문화원 권창용 원장 제64회 경상북도 문화상『문화부문』 수상
  • 예천신문
  • 승인 2023.12.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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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제64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예천문화원 권창용원장이 경상북도 문화상 『문화부문』을 수상했다.

특별히 예천군은 체육부문 문형철 예천군청 양궁선수단 감독과 함께 수상하게 되어 화제를 모았다.

문화 부문 수상자 권창용 예천문화원장은 지역동아리 육성과 문화유산지킴이 발족, 지역정체성 사업과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기획·보급하는 등 예천의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올해 수상자는 문학 부문 진용숙(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 고문), 체육 부문 문형철(예천군청 양궁선수단 감독), 언론 부문 오경묵(한국경제신문 부장), 문화 부문 권창용(예천문화원장), 학술 부문 김미영(한국국학진흥원 연수기획팀장), 공연예술 부문 오영일(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상주지회장), 시각예술 부문 김상구(안동요 대표), 공간예술 부문 임종복(주식회사 라임 대표) 등 8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1956년부터 시작된 경북도 문화상은 반세기가 넘는 동안 지난해까지 총 39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을 만큼 역사와 권위를 자랑한다.

경상북도 문화상은 문화 경북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이끌어갈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각 분야 전문가 3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활동 실적, 지역발전 기여도 등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수상하신 여덟 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지금의 경북이 있는 것이다. 지금 경북도는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그 핵심에는 ‘문화’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문화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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