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아쉬워하면서 송년의 밤 행사에는 총동창회장인 김수남 군수, 신영국 국회의원, 변우량 교수, 황병태 전의원, 신국환 전장관, 박찬성 모교교장, 정용인 재경군민회장, 변철남 예천신문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이원교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학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서로 돕고 살자는 모교 화훈 아래 동문회원들의 모교사랑, 고향사랑, 동문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서로 돕고 살아가는 동문회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하고 “친구 혹은 선후배들과 대화는 물론 정담도 많이 나누고 좋은 밤으로 기억될 수 있는 송년의 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총동창회장인 김수남 군수는 전국에서 미질이 가장 좋은 지역의 쌀 소비를 위해 출향인 모두 앞장서 줄 것을 주문하고 예중인의 자긍심을 갖고 맡은바 일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라고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한 예천중학교 출신들의 학교 사랑과 고향사랑에 감사한다”고 축사에서 밝혔다.
또 동문회 자문위의장인 변우량 교수는 격려사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지난 일년간을 정리하고 회고 하자”고 말하며 “또 다시 맞을 새해를 철저히 준비하면서 희망과 기대와 호기심찬 새해를 맞이하자”고 했다.
2부에서는 신사년 한해가 저물어가는 것을 아쉬워하면서 만찬과 더불어 김시기(19회) 동문의 사회로 기별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을 가졌다.
■ 주요 참석자 : 강길성 재경용중상고동창회장, 김광옥·김두호 전동문회장, 김주일 전대사, 류연옥 재경예천여고동문회장, 백병구 문화원장, 박승홍 마포부구청장, 장두섭 전 동문회장, 장명석 직전군민회장, 최혁영 재경대창중고동문회장(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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