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포스터 부착 단속 절실
불법 포스터 부착 단속 절실
  • 예천신문
  • 승인 2003.09.26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부분 안동, 영주, 문경 등 인근도시 업체 홍보용
읍내 곳곳에 무차별적으로 붙여진 불법 포스터에 대한 단속이 절실하다.

지난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예천읍 곳곳에 안동·영주·문경 등 인근 시 소재 나이트클럽 홍보용 포스터가 일제히 나붙었다. 이 포스터는 단순하게 붙여진 것이 아니라 풀칠까지 칠해져 쉽게 뗄 수도 없어 주민들이 곤욕을 치러야 했다.

주민들은 이같이 대대적으로 불법 포스터가 나붙고 있는 것은 관계기관의 안일한 대처가 빚은 결과라며, 조례를 제정해서라도 적극적이고 강한 법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예천읍 백전리 안모(45) 씨는 “한 곳에 많게는 수십장씩, 구석구석 많이도 붙여 놓았다”며 “우리 지역에 타·시군의 불법 포스터들이 마구잡이로 부착되는 것은 예천군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로 포스터를 부착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이용을 하지 않는 주민 공감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