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 신음리 농로포장공사 현장
행정당국이 농로포장공사를 하면서 경작자의 동의도 없이 논을 매립하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경작자가 항의하는 등 말썽을 빚고 있다.개포면 신음리 김모씨는 “수확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논에 행정당국이 농로확포장 한다는 명분 아래 벼농사를 짓고 있는 경작자에게 한마디 상의도 없이 논 일부를 매립했다”고 하며 “행정 당국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예천군청 새마을과에서는 개포면 신음리 농로확포장 공사현장 가운데 하나인 이 곳에 길이 2백20m, 폭3m로 시멘트로 확포장을 완료했다.
이에대해 예천군청 새마을과 관계자는 “도로 경계 측량을 해서 포장공사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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