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 재무장 운동을 펼치고 있는 정심회(회장 박대일)는 묵묵히 삶의 모범을 실천한 예천군민 및 출향인에게 주는 제14회 정심상(正心賞) 수상자를 9월 25일 선정 발표했다.

정심회 박대일 회장, 예천교육청 김교환 학무과장, 예천군청 강익한 사회복지과장, 본사 변철남 회장 등 4명의 심사위원은 9월 25일 오후 2시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엄정한 심사를 통해 효행부문 등 8개 부문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대일 정심회장은 “정말 받을만한 사람들이 상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심사에 공정을 기했다”며 “추천된 분들 모두 훌륭한 공적을 쌓은 분들이라 심사에 곤욕을 치렀으며 특히 효행부문은 수상자를 가리기 힘들어 오랜 토론 끝에 두 명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 예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효행부문:이기암(예천읍), 정원교(유천면) △봉사부문:이상청(예천읍) △영농부문:정진익(유천면) △훌륭한 어버이부문:양인철(용궁면) △모범 청소년부문:정은영(예천여고 2) △참된교육자부문:최보열(해양과학기술대학장) △고향을 빛낸 예천인부문:김문석(우정의 사절단 국제본부 자문위원장) △훌륭한 장애우부문:권헌칠(예천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