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번호: 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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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신문
  • 승인 199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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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 : 전국 학생 캐릭터그리기대회 중학생부문 대상 차지
호수번호 : 10565
내용 : 예천여중 3년 김소은 양이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관한 전국학생 발명 상상화 및 캐릭터 그리기 대회에서 `고구마밭과 멧돼지' 라는 캐릭터로 중학생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굶주린 멧돼지가 고구마밭에 몰래 들어가 고구마를 실컷 훔쳐먹고 기뻐하지만 들어온 구멍에 비해 배가 너무 불어나자 빠져나가기 위해 다시 며칠을 굶주릴 수밖에 없다는 내용으로,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간다'는 인생살이를 형상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양은 이번 수상 외에도 그 동안 각종 대회에서 40여차례의 수상 기쁨을 누렸다. 올해만 해도 전국 독도사랑작품 공모전 특별상, 매일 학생미술대전 은상, 경주세계문화 엑스포장에서 열린 그리기대회에서 최우수상, 한국등대설립 100주년 기념 그리기 공모전 은상 등을 수상해 탄탄한 실력을 맘껏 뽐내고 있다.

김양은 용문초등 3학년 때 담임교사(임정숙)의 적극 권유로 그림공부를 시작했다.

화가 레오나르도다빈치를 좋아한다는 김양은 “고등학교에 가더라도 그림공부를 계속해 미술대학교에 진학하는 게 일차 목표”라고 말했다.

부:김우진(41·용문면 제곡리), 모:강복순(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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