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심회(회장 박대일)가 주최하고 예천군, 예천교육청, 예천신문사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는 박대일 정심회장을 비롯한 회원, 신영국 국회의원, 김수남 예천군수, 강무한 군의장, 정희융 예천교육장, 백병구 예천문화원장, 정상진·이현준 도의원, 장세대 재구예천군민회 사무처장, 윤희창 예천산림조합장, 설용진 농협예천군지부장, 손정수 예천청년회의소 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수상자 및 가족, 지역민 등 3백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대일 정심회장은 “도덕성 상실로 우리 사회의 앞날을 걱정하는 소리가 높아가고 있지만 매년 시상을 준비하다보면 이런 걱정이 기우임을 깨닫는다”며 “수상자 여러분이 우리 시대의 진정한 교육자이자 등불”이라고 격려하고 “정심상이 사회를 아름답게 가꾸는 자긍심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각 수상자에게는 행운의 열쇠(금 7돈 쭝)와 부상이 주어졌다.
# 수상자 명단
△효행부문:이기암(41·예천읍 백전리) 정원교(46·유천면 중평리) △봉사부문:이상청(42 예천읍 노하리) △영농부문:정진익(42 유천면 가리) △훌륭한어버이부문:양인철(84·용궁면 월오리) △참된교육자부문:최보열(63·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모범청소년부문:정은영(17·예천읍 백전리) △고향을 빛낸 예천인부문:김문석(76·서울 용산구) △훌륭한 장애우부문:권헌칠(44·예천읍 노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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