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리는 운항관제대 전장병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과 비행단 체육회 포상금 2백여만원으로 벽돌과 시멘트, PVC 등 각종 자재를 직접 구입해 벽면과 창문, 출입문 등을 고치고 가옥 내외부를 말끔히 단장했다.
김재규(소령) 운항관제대장은 “임무 수행에 충실한 가운데서도 나보다 먼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장병들이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인근 주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운항관제대는 지난해 1월부터 독거노인과 소년가장을 꾸준히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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