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번호: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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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신문
  • 승인 199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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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 : 2003 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경기 예천서 개최
호수번호 : 6799
내용 : 지난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북경에서 개최된 FISU(국제대학연맹) 집행 위원회회의에서 2003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양궁경기 개최지가 예천양궁경기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지난 11일 오후 4시 예천양궁경기장에서 박상하 U대회 집행위원장과 지역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예천양궁경기장은 96년 예천읍 청복리에 7만 9천3백29㎡의 부지위에 42억원을 투입하여 국제규모의 양궁경기장을 건설하였으며 매년 10여회의 국내 양궁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으나 아쉽게도 국제대회는 한차례도 유치하지 못했었다.

이번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제전이자 제2의 올림픽이라 불리우는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는 1백70여 개국 1만 1천여명의 임원 선수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양궁경기는 세계양궁의 메카인 예천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세계양궁대회를 개최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도록 그 동안 세계적인 시설과 위용을 자랑하는 전천후 양궁경기시설인 예천군 문화체육센타가 39억원의 예산을 들여 금년말에 완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기장 주변 환경을 말끔하게 정비하여 명실공히 세계제일의 양궁경기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예천군은 예로부터 활의 고장으로 명맥을 이어 오다가 79년 김진호 선수가 세게양궁선수권대회에서 5관왕을 획득하면서 세계속의 양궁고장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이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지난 83년 예천군청 남녀양궁실업 팀이 창단되어 많은 국가양궁대표를 배출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양궁실업팀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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