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근 총경
오창근(57·개포면 황산리 출생) 서울경찰청 정보분실장은 개포초등(21회)을 졸업하고 용궁중 2학년 때 대구로 전학해 영남고, 동국대 행정학과 및 동대학원(석사)을 졸업했으며 고려대 정책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한 학구파다.국무총리 행정조정실 감사관, 경찰청 정보분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지난 2002년 정부의 부패총괄대책기구로 출범한 부패방지위원회 심사담당관으로 활동하는 등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경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총경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고향예천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출향 인사나 지역민들의 법률 상담과 민원 해결에 앞장 서 재경 인사들 사이에 신망이 아주 두텁다.
오창근 정보분실장은 “학업과 직장을 따라 일찍 떠나야 했던 고향 예천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건실(54·초등학교 교사) 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었다.
저작권자 © 예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