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1949년 삼호무역을 비롯, 삼호방직, 조선방직, 삼호공업사 등을 세웠으며 60년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했다.
언론에 뜻이 있던 고인은 56년 동화통신사를 세웠으나 73년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66년에는 의양언론문화재단을 설립했으며 계명대 이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명교 씨와 규진(제주축산개발 사장), 영진(재미), 대진(동화전통사 사장) 씨 등 4남 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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