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1 : 찔레꽃 호수번호 : 12141 내용 : 초록으로 발돋움하는 산하에 서성이는 낯익은 얼굴 하이얀 면사포 쓴 아가씨 애타는 정이 가지 끝에 실리어 향기로 나린다. 바람결에 잠을 깬 너의 향기 깊어가는 봄날을 울려놓고 흐느끼듯 다가와 연둣빛 물결속을 흔들어놓고 짙게짙게 휘날리어 취한 듯이 흘러간다. <임한수, 문협예천지부 회원> 저작권자 © 예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천신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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