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1 : 영덕 가는 길 호수번호 : 12187 내용 : 포장길이 아니어도 좋다 햇살 받으며 온통 배꽃이다 아니 복사꽃이다 달려도 달려도 꽃 들판 들판은 걸을수록 좋다 구름이 흐르고 바람이 흐르고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바다가 흐른다 파도소리는 비껴가지만 그물 속에 담긴 바다 영덕도 바다도 모두 그물 속에 있었다 <권오휘, 한국문인협회 예천지부 사무국장, 대창고 교사> 저작권자 © 예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천신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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