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사과' 수출 활성화
`예천사과' 수출 활성화
  • 예천신문
  • 승인 2002.02.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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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사과가 영남원예조합을 비롯한 11개 생산자 단체에서 경북 통상 등 3개 수출업체를 통해 지난해 1천6백37톤을 수출해 20억원의 소득을 올려 전국 사과수출량의 39%를 차지하는 등 수출에 활기를 띠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예천사과는 밤낮의 기온차가 크고 깨끗한 토양에서 3백∼6백m의 소백산 자락 중간지역 산간지역에 주산단지가 위치해 있어 과육이 치밀하고 저장성이 강하며 또한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전국 상인과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같은 수출성과에 힘입어 예천군은 올해에도 대규모의 선별장과 저온저장고 시설을 갖춘 총 4백45평 규모의 예천읍 갈구리 산지유통 센타를 활용해 수출물량 확대는 물론 양파, 마늘 등 지역농산물도 저온저장하여 출하조절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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