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는 PC보급 증가로 인터넷이 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지역간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주민들을 위한 정보화교육에 나섰다.

군은 19일, 지역 일반주민 및 미용사회군지부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총 22기에 걸쳐 6백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교육 외에도 빌리지 CIO육성을 위한 인터넷새마을지도자반, 여성회관 컴퓨터반, 지역정보이용실 자체교육, 농업인정보화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마련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연중 수시로 모집하여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교육과정을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워드, 엑셀, 운영체제 등을 다루는 초급과정은 군청 상설교육장에서 실시하고, 홈페이지제작 및 그래픽작업 위주로 실시되는 중급과정은 사설 학원을 통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해에도 30회에 걸쳐 지역민과 공무원 등 8백35명에 대해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므로써 지역간 정보화격차 해소는 물론 정보화마인드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