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없는 사람은 꿈이 없는 사람"
"목표가 없는 사람은 꿈이 없는 사람"
  • 예천신문
  • 승인 2002.03.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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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인터뷰> 이재점(상리면 출생) 이가유통 사장
21세기 신유통 혁명으로 자리잡은 이가유통(사장 이재점).

사회 각 분야가 다변화 되어가고 있으며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 이가유통 또한 대구시내 유통구조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과거 우리의 유통과 마케팅이 1차원의 서비스에 그친 것이었다면, 이제 이가유통은 토탈서비스 체제를 구축해 명실공히 21세기 대구 사회의 신유통 구조를 대변하며 그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이다.

이재점 사장은 상리면 두성리 5번지에서 부친 이해섭(67) 씨와 모친 박해숙(64) 씨의 4남매 맏이로 태어났다. 본관은 청주이씨 문정공파 34대손.

예천초등, 대창중, 대창고를 졸업하고 (주)한국야구르트에 입사해 현장실습과 경영수업을 다지며 15년동안 근무하다 지사장으로 퇴사했다.

지난 97년 대구 달서구 감삼동 청구상가에 이가유통(☎053-552-5555)을 설립했다. 이가유통은 식품이나 음료수 부식을 학교나 회사의 점심이나 간식 재료를 납품하는 회사로 1년간 정기납품을 하는 수의계약이나, 수시 입찰해 납품하는 다원적 서비스로 토탈서비스를 하는 회사다.

정열, 창조, 잠재의식 같은 것을 건설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힘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이러한 힘을 발휘하는 것은 다름아닌 자기 자신이다. 15년간 마케팅업무로 경영을 쌓아온 이재점 이가유통 사장은 내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언제나 말보다는 행동으로, 방향을 제시한다.

원론적인 지식보다는 경험을 토대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이재점 사장은 “목표가 없는 사람은 꿈이 없는 사람입니다. 인생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이 없다면 더 나은 사람을 기대하기 힘들죠. 변화에 대한 도전과 결단만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우선 순위로 결정하게 됩니다.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행동으로 실천하면서 인생에 도전할 때 정열이 솟아나고 상상력이 자극되고 신념이 생겨나게 되며 하고자 하는 일에 원동력으로 적용하게 됩니다”라며 신념을 밝혔다.

그리고 이재점 사장은 성공하기 위한 4가지 요건을 이렇게 제시한다.
첫째,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을 빨리 선택한다.
두번째, 자기 자신부터 변해야 성공한다. 유통사업은 시간과 공간이 자유로운 사업이기에 생활자체가 사업의 연장이 된다는 것이다. 생활습관, 생각표현 등 `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에서 성공의 물결이 자신에게 밀려오는 것이다.
셋째는 보상이다. 모든 사업자에게는 일한 만큼 대가를 받는다는 것이다. 그것은 사업자들에게는 사업과 더불어 `힘'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넷째는 서로간의 믿음이다. `어떻게 성공했느냐?'는 성공에 대한 자신부터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이재점 사장은 강조했다.

이재점 사장은 인상이 좋다. 말을 잘 한다. 그래서 어떤 행사에 나가면 사회를 잘 본다. 세련된 용모에 구수한 입담으로 좌중을 웃기고 울게 하기도 한다.

이재점 사장은 부인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대구에 살고 있는 예천 출신(1960년 출생) 단체인 `한맥회' 부회장으로서 고향 사랑에도 남다르다.

이재점 사장은 “고향과 더불어 사는 자본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즉, 자신만 위함이 아니라 타인을 위함을 기본으로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꿈과 희망과 비전이 공유하는 사회를 만들어 보는데 노력하여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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