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풍양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풍양
  • 예천신문
  • 승인 2006.04.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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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양면사무소에서는 핵가족화와 경제위기의 여파로 그늘진 곳에서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우 가구에 대해 사회안전망을 연결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을 가꾸고자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우 가구 9명을 선정하여 공무원 및 가족 그리고 자생조직단체 및 종교인들과의 사랑의 자매결연을 결성하여 월1회 자율적으로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3월 31일 전상학 풍양면장님을 비롯한 직원가족 10여명이 홀로 살아가는 고산리 김춘업(97) 씨 댁을 찾아가 미리 준비해 간 밑반찬과 집안팎 대청소, 빨래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할머니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지게 되었답니다.
 비록 한나절의 짧은 시간이지만 사랑스러운 정을 듬뿍 담고 찾아온 이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에 눈시울을 적시는 할머니 모습에서 함께한 모든 이들이 오히려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도 대상가구를 방문 밑반찬 제공, 청소, 이미용 봉사, 빨래, 생필품 전달 등 진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참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으로 있어 아름다운 풍양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황종문 풍양면사무소 복지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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