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당선자들에게는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아깝게 낙선한 후보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군민의 지지로 당선된 후보는 늘
초심으로 돌아가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군민들은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선거기간 중 공약한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 하는 일,
그것만이 정치 불신을 없애고, 더 나아가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참다운 길이다. 당선자는 낙선자를 감싸주고 아픔을 치료해 줄 수
있어야 진정한 화합의 길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후보자 모두가 군민을 위해 봉사 하고픈 심정으로 출마 했으나 군수와 도의원 2명, 군의원
9명만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그러나 선택 받지 못한 후보자들도 낙심 하지 말고 당선자와 함께 예천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
어두운 곳과 그늘진 곳을 세심하게 신경 써서 소외된 일이 없도록 눈을 크게 뜨고 군정을 이끌어 가길 진정 군민은
기대하고 있다.
<김인식 제일크레인 대표>
※ 위 기사는 본지 711호 2면 하단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위에서 7번째 줄의 '군민을 위해 봉사 하고픈' 이 편집 과정에서 '군민을 위해 봉사 하고 아픈'으로 신문지상에 잘못 게재되었습니다. 이로인해 뜻이 일부 훼손된 점 김인식 님께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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