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봄철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12일부터 각 읍면을 순회 실시한다.

일정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용문면 사부2리 마을앞에서 첫 수리일정을 가진데 이어, 13일은 상리면 고항리 새터마을에서, 15일은 하리면 금곡 2리, 18일은 감천면 수한 한티마을, 20일은 보문 산성리, 22일 호명면 종산 2리, 25일 유천면 송지리, 27일은 용궁면 향석 2리, 29일에는 개포면 장송리 솔골마을에서 이달 계획일정에 따라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순회수리 봉사는 영농 준비에 접어들면서 사용 빈도가 높은 트랙터, 경운기와 로우터리, 쟁기 등 경운 정지기종을 우선적으로 수리하고 소모품 교환도 실시한다.

순회수리에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수리반, 농기계 사후봉사업소, 농협서비스센터 서비스반 등 수리전담팀과 연계해 신속하고 내구성 있는수리로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순회수리시 농업기계의 점검수리비는 무료이며 부품대는 실비로 제공하며 현장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인근 사후봉사업소 및 제조업체 등에 연계해 철저한 수리를 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