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찬(1930∼)은 1976년 4월 3일에 한정석 군수 후임으로 부임하여 1978년 7월 31일에 이임한 예천 군수이다.

문경 출신, 국학대 정치과 졸업, 내각사무처 시행 고등전형에 합격하였다.
내각사무처 경제과학심의회, 과기처 원자력청, 내무부 연수원을 거쳐 예천 군수로 부임하였다.

이어 영주 군수, 칠곡 군수, 내무부 지역지도과장, 강원도 동해 출장소장,  부산시 공무원교육원장, 영주 시장을 지냈다.

조영찬이 예천고을 원으로 있을 무렵인 1976년 4월에 예천읍 서본리 현산 입구에 있던 예천군수 선정비들이 남산공원으로 이건되었고, 용궁면 금남리에 침례회 용궁교회가 건립되었고 10일에 지보면 지보리 출신인 국문학 박사 조윤제가 작고하였다.

1976년 6월 1일 예천국민학교가 전국소년체전 축구에서 3위를 하였고, 10월에 안동댐의 완공으로 지보면, 풍양면, 예천읍 등이 몽리 혜택을 입게 되었고, 30일에 예천군농촌지도소 개포지소가 설치되었다.

1976년 12월 20일에 보문대교가 보문면 오신리에 준공되었고, 31일에 예천군 공설실내체육관이 예천읍 동본2리 428번지에 완공되었다.

1977년 4월 30일에 호명면에 형호교가 준공되었고, 10월 15일에 예천여고가 전국체전 양궁부에서 준우승을 하고, 김진호는 여자개인종합 1위를 하였고, 25일에 제1회 예천문화제가 개최되었고, 12월 5일에 예천-하리간 지방도 확장공사가 준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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