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역 특산품인 개포면의 청량풋고추의 장기간 연작에 따른 수확량 감소 등 피해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양액 재배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양액 재배는 화분을 이용해 재배하므로써 토양을 1∼2년정도 휴경화 하는 효과를 거두므로, 연작피해를 줄이고 품질향상과 소득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군은 지난 2000년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 온 양액 재배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확대해 1ha에 6천1백50만원을 들여 1만 5천개의 화분을 보급하고 거름상토, 양액 재료, 관수호스 등 필요자재를 지원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