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번호: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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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신문
  • 승인 199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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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 : 지자체 개혁박람회 모범사례로 선정
호수번호 : 9068
내용 : 군이 예산절감과 견실한 재정운영을 위해 자체 특수시책으로 시행한 `새마을 자조협동사업 시행'건이 제2회 지방자치단체 개혁 박람회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와 경실련에서 공동주관한 이번 제2회 지방자치단체 개혁박람회에는 전국 1백61개 자치단체에서 2백84건의 각종 우수사례가 출품된 가운데 개혁성과 공공성, 효과성 부문에 걸쳐 그 달성도를 평가해 82개 단체의 82건의 사례가 1차 선정됐으며 이달 하순 2차 심사를 거쳐 28건의 사례가 최종 우수사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82개 모범사례에 대해서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리는 제2회 지방자치단체개혁박람회에서 전시 된다.

이에따라 예천군의 새마을자조협동사업 사례가 감사원의 지방재정 운영실태 감사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게 된 것과 함께 이번 자치단체 개혁박람회에서도 모범사례로 선정되는 등 예산 절감과 공익성 확보에 기여한 수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 새마을자조협동사업 우수사례는 마을안길, 농로 등 소규모 주민숙원 건설공사를 건설업체와 도급으로 공사를 시행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난 98년도부터 레미콘과 거푸집, 철망 등 소요자재는 행정기관에서 조달해 주고 지역주민이 직접 시공을 맡아 자력으로 시공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협동심을 고취하고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해 온 시책이다.

군은 이 새마을자조협동사업 방식으로 98년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7백31개소 1백52km를 확·포장하므로써 건설업체 시공에 비해 55억6천만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한 것은 물론 주변의 불편사항을 자신의 손을 해결하는 자부심과 애향심, 그리고 협동심을 고취시키는 효과와 민선이후 날로 늘어나는 생활주변의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을 90% 이상 해결해 주므로써 행정신뢰를 높 이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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